SKT가 CCTV 관제플랫폼 전공업체인 이노뎁과 협력해 영상인식 AI 테크닉을 접목해 영상해석 정확도를 개선한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AI기반 차세대 지능형 영상관제솔루션’은 일반 CCTV가 촬영한 영상을 영상인식인공지능(AI)이 해석한 잠시 뒤, 이상 상황 생성 시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지금 운영 중인 흔히의 일반 CCTV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이노뎁이 구축·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 플랫폼과 SKT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Vision)AI 기술을 결합해 개발했었다. 기존 솔루션보다 촉진된 영상해석 정확도를 바탕으로 사고 감지 기능을 대폭 개선하는 데 집중했었다.
주된 감지 대상은 사람, 차량, 택시 등이다. 성별과 연령, 옷차림의 상·하의, 긴소매·짧은 소매 등의 세부 모습분석은 물론 색상 정보도 14종류까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의 길이, 모자 착용 여부에 대한 식별이 가능해 미아, 치매 노인 찾기, 범죄 용의자 검색 등 다체로운 영역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승용차, 트럭, 오토바이 등과 같은 중대형 차량뿐만 아니라 킥보드와 오토바이러한 소형 객체도 정확하게 해석하기 덕분에 다양한 사건 사고에 대한 관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SKT는 이번 솔루션에 여태까지 대크기로 확보한 AI 학습 정보와 독자 개발한 비전AI 경량화·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운용 신뢰성을 높였다고 설명하였다. 이런 방식으로 관제 효율을 크게 향상하고, 향후 공공 안전 개선은 물론 각종 시설의 보안 강화에도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우선 공공 부문 및 지방자치 모임을 위한 맞춤형 AI CCTV cctv설치 비용 솔루션 제공에 집중하고, 잠시 뒤 대기업 및 공장 등 민간 시장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 중에 있다.
근래에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안전과 보안 확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는 경우가 급감하고 있지만, 주로은 관제사들이 다체로운 CCTV 화면을 일일이 모니터링하는 식으로 운영돼 사고를 놓치는 때가 빈번했다. 이 때문에 사고 발생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서비스에 대한 요청이 더욱 높았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는 “첨단 AI기술 선도업체인 SKT와 영상관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한 이노뎁의 협력으로 향후 민간과 공공 구역을 망라한 Vision AI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